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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4자모(ㆍ ㅿ ㆆ ㆁ) 의 필요성

방석종 2022. 8. 25. 07:37

사라진 4자모(ㆍ ㅿ ㆆ ㆁ) 의 필요성

방석종 교수

 

동북삼성 고구려 발해 영토는 중공의 영토이나 조선족의 본토이다. 현재 2021년도 길거리 간판에 한글을 윗줄로 한자어는 아래줄에 내려 (조선어)ㆍ한(중국어 한문) 조한병음 방안표기를 쓰고 있는데, 갑자기 시주석이 한문을 윗줄 한글을 아래 줄에 쓰도록 어문정책을 선언했다고 한다. 한문 라틴문자로 한어병음 방안을 표기하여 미국을 따라잡겠다고 하더니, 이제는 한문ㆍ한글 문자 병음 방안을 강압하여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 우려된다. 외국인들의 문화의식과 정치의식은 잠잘 날이 없으니 이념전쟁이 죽기 살기이다.

 

기독교 국가들은 예수의 사형틀을 십자가로 내걸지만, 공산국가는 약소국의 어문을 말살시키는 목숨을 걸고 있다. 하는 말이 있다 문화 이념이 밥을 주냐 돈을 주냐 밥만 먹고 살면 된다고 하면서 냄비 더운물, 끓는 시비하다가 영토를 빼앗기고 자국말을 못하고 식민국민이 되어 버리게 된다. 참에 한글 새한글(사라진 4자모 찾은 한글체제) 중국 자음ㆍ라틴어 자음과 병렬되어 우선 라틴어와 중국어에 없는 반모음 아래 () 사이시옷(), 이응() 등의 자음만으로도 한글이 세계문자 라틴어 영어 한문을 제압하는 것이 여실히 입증되는 알게 된다. 이보다 놀라운 문화적 승리가 어디 있겠는가? 우리 것을 외국의 것을 표준 삼아 비교하고, 외국 것을 가치 기준의 푯대로 삼지 않았던가?

우리가 모르는 사이 우리 문화와 정신이 상위급에 있어 외국 것을 흡수하는 것도 있으니 우리도 세계적으로 기여하는 것이 있음을 제대로 보고 세계인 앞에 서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앞서 언급했던 3개의 자모음과 꼭지 이응() 소실되어 실제 사용되지 못한지가 오래이다. 4글자를 잃어버림으로 우리의 한글은 확장의 가능성을 놓치게 되었고, 결국 외국어 발음 표기를 정확하게 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발음 체제를 초래하게 되었던 것이다.

 

먼저, 반모음 아래 () 발음기호 [ə] 히브리어 셰봐 : 상응하는 발음이다. 그리고 이응() 발음기호 [ ‘ ] 히브리어 아인 ע, 중국어 () 해당하는 발음이며, 목구멍 깊은 곳에서 내는 소리이다. 발음들은 기존의 한글로 표현할 없으며, 심지어 영어 알파벳으로도 정확하게 표기할 없는 특별한 발음들이다. 특히 된이응() 라틴어 알파벳에는 없어 인위적인 표기인 위로 치켜진 등돌린 콤마( ‘ ) 사용하다가 최근에는 국제음성학회(IPA) 다시 유럽 중심으로 스콰미쉬어 ʕ 고쳤으나, 그보다 세계적으로 우수한 한글 된이응 심후음이요 음성학적으로 중국어 (), 히브리어 아인 ע 일치한다면, 세계적인 우수한 한글 자음 된이응을 만하다고 본다. 그리고 사이시옷() s-z 사이음, - 사이음, 히브리어 자인 ז 해당하는 발음이다. 발음은 기존의 자음 완전히 다른 발음이며, 따라서 사이시옷은 기존의 한글 발음으로는 외국인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한계를 보완할 있다. 꼭지 이응() 알파벳 [y], 그리고 히브리어 요드 י 해당하는 발음이다. 발음 역시 완벽하게 1:1 대응되지 못하는 영어와 한글의 발음체제를 보완하는 발음이다. 이처럼 사라진 4자모는 기존의 한글을 넘어 심지어 영어 발음체제보다 풍성한 발음을 표현할 있는 요소라 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미 우리는 세계적인 기여를 있는 문자 체제를 갖추고 있음을 깨닫고, 이를 적법하게 활용해 나가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