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학

6하원칙으로 분석한 단군 사화

방석종 2022. 12. 25. 21:25

6하원칙으로 분석한 단군 사화

고기에 수록된 환인이 환웅에게 삼위태백에서 홍익인간을 계시 명령하는 6하원칙의 구조

 

방석종 교수

 

조선을 동방 예의의 나라로 칭하는 중국이 자기를 상전시하면서 예의의 나라로 말하겠지만, 그것은 오해이다. 앞에 환인 하나님이 아들 환웅에게 홍익인간 사명을 계시하여 신시에 내려가 백성을 선도하는 데서 하나님과 관계를 인간관계의 예의로 격하시켜 하나님과의 관계인 예배인 재세를 사장 시킨 것으로 이해되기 때문이다. 단군신화가 아니라 단군사화 즉 고조선 역사로 칭하는 것을 주문한다.

 

언제부터인지 사화의 앞부분 석유환인 서자환웅 세상탐구 홍익인간 구절이 지워지고 호랑이, 곰의 인간 되는 이야기, 환웅과 웅녀가 결혼해서 단군을 낳은 이야기를 하더니 환인 하나님과 아들 환웅관계에서 홍익인간 계시가 단군의 사상으로 이전되어 해석되어 6하 원칙인 언제 석유(昔有)/태초에[1], 어디서 삼위태백(三危太伯), 누가 환인(桓因), 무엇을 홍익인간(可以 弘益人間)[2], 어떻게 - 계시 명령으로(乃授天符印 三箇 遣理之), - 신정통치를 위해서(… 降於太伯山頂 謂之神市 是謂桓雄天王也 而主·主命·主病·主刑·主善惡 在世理化), 즉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왜 등의 6개 절차가 빠지고, 홍익인간이 환인 하나님과 아들 환웅 사이 계시명령이 빠진 채 단군에게 넘겨져 신적인 것이 인간적인 이념으로 격하되어 해석된 것을 보게 된다.

 

선사시대( 4:26 참조)에는 인류보편의 유일신 신앙이 있어 동서의 구분 없이 하느님ㆍ하나님과 이스라엘의 여호와ㆍ야웨 하나님을 기독교의 하나님 틀을 벗어나 말할 수 있으니, “단군사화의 환인 하나님이 기독교의 하나님인가?”라고 묻기 보다는 기독교 유일신 하나님 이전에 인류보편의 유일신 하나님이 나중 아브라함이 가나안에 들어가 불렀던 하나님이라면, 단군신화의 환인 하나님은 창 4:26의 여호와 하나님이요, 아브라함이 부르기 전 하나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 언제, 어디서, 누가, 무엇을, 어떻게, 6하 원칙 구조에 따라 환인 하나님 계시인 홍익인간 명을 받아 환웅이 5부체제의 신정통치를 바르게 다스리며 교화하는 이유를 밝히고 있다.

고기에서 언급된 석유(昔有)태초에를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지나간 여러 시간대를 의미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옛날에”와 구별되는 단 일회적인 시간을 가리키는 것이다.



[1] "옛날에"는 역사 영역에 세대들의 여러 옛날들이 연대적으로 조감될 수 있겠지만, 석유(昔有) '처음 석'()을 어의론적으로 신적인 주어 환인 하느님의 시간으로 옮기면 역사 영역 밖의 처음 시간인 '태초'로 표현하는 것이 적절하겠다.

[2]홍익인간 계시를 통해 전달된다. “계시 명령과 신적인 강조하는 의미이며, ‘인간의 과는 구별된다.